뱀네 집에서 트랙백
거 20대 개새끼론 쓴 작자. 자기 블로그에
이상한 반론 또 올렸더라
결론은 니넨 개새끼임. 그래서 니네가 짖어대는건 개소리임. 나는 덜 개새끼인 10대에게 올인할래
근데 이거 뭐 평행선 긋자는 이야기도 아니고 지네 시대 타령 하고 있으면 어쩌자는거임?
그래, 4.19 하신분들, 5.18, 6.10하신분들도 다 20대에 그러셨던거라니까. 그건 사실이지.
근데 그분들 10대일때 IMF터졌나? 그때도 지금처럼 스펙쌓기에 미친듯이 올인하던 시절이었나?
그래, 니네가 보기엔 우린 그걸 핑계삼아 걍 쌩까는 이기적인 20대 개새끼들이겠지.
그래서 난 다시 물어보는데, 우리가 운동하다가 좆ㅋ망ㅋ해서 스펙쌓은 20대가 니네 30대들에게 취직되고 우리는 백수가 된다면
그땐 시사자키 거기 알바생으로라도 취직이 되나?
20대에 군대 2년 남짓 다녀오고(나같은 경우는 2년 반에 휴학기간 합쳐 3년이외다) 남들 다 하는 재수한번 했다 치면 이미 20대 중반. 토익이고 인턴이고 다 집어치우고 학생운동에 매진하는 분위기가 대학가에 연연하면 나라도 할텐데 그런 분위기는 이미 90년대 쫑났고 학생운동이랍시고 저 북한 뽀글이 아저씨 찬양하는 부류 때문에 인식만 더 개판난 상황. 그렇다고 내가 이끌자니 병신 듣보잡 취급에 집에서는 미친놈이라고 빨갱이 취급에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취직걱정.
저 상황에서 학생운동을 이끌며 대학생들을 결집시킬 인물이 있다면 그사람은 역사책에 이름을 남기겠지. 근데 저 항쟁들이 끝나고 역사책에 이름 남으신 분은 그당시 20대 중 몇분이나 되나? 그런 인물 나는게 좆나 쉬운가봅니다? 게다가 지금은 다들 인정하듯 무언가 '저걸 잡아라!' 할 주적이 딱히 눈에 안보이는 상황이잖셈? 지금 우리가 뒤엎어야 하는건 사회 시스템 전반인데 그게 말처럼 쉬워? 이전처럼 '민주주의!' '대통령 직선제!' '독재 꺼져!' 이런 딱 정형화된 목표가 없잖아. 근데 지금 '이명박 하야!' 이런거 목표로 잡으면 '민주주의로 뽑은 대통령에게 어떻게 그런 요구를 하냐!' 이런 반론이 튀어나오는 시대잖셈?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지금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자신을 갈고닦아 집을 평안하게 해야 다음 일이 손에 잡히는거지, 지금 자기 등에 학자금 대출이 천만원 많게는 이천 이상 있고 그거 이외에도 집에 대출이 있으며 아버지가 슬 퇴직을 걱정하시며 자신을 바라보고 계신데 모든걸 버리고 운동에 투신? 우린 이대로 살고 싶은줄 알아요? 근데 사회 시스템 자체가 이걸 반복하게 계속 강요해요. 당장 학자금 대출 이자 안내면 신불자 찍혀서 모든 금융거래에서 불이익 받으며 밥도 못 먹을판인데, 돈이 있으면 학자금 대출 받겠냐고. 이게 빵 없으면 과자 먹으라던 어떤 쌍년이 말하던 수준이네 딱.
시사자키 아저씨. 님부터 앞장서서 20대들 모으기 위한 계몽운동이나 벌이고 개새끼론 논하시죠. 라디오에서 멘트 한마디 날려서 유명해지니 잘났다고 생각하시나본데, 그 잘난 마인드로 얼마나 20대들을 모을 수 있나 봅시다. 개새끼 20대 중 몇명만 님 말 잘 들어도 성공 아닙니까? 구제한거잖아요?
근데 없다는데 내 100원 걸리다.
고마 하세요. 오래 살라는 의미에서 하신 욕 20대들 많이 묵었습니다.
20대의 개새끼마인드와 우경화를 논하기 전에 원인의 한가지라고 볼 수 있는 학생운동 끝나자마자 변절한 자신들의 자아비판부터 선행되야 할껍니다.
한겨레 21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자신들의 논조를 반성하는 기사를 작성했죠. 근데 30대는? 자아비판 없는 조중동과 같은 행각인데요?
당신의 지금 말은 딱 이 수준입니다. 잘난 척 그만하시고 실제적 길을 좀 제시해주심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화합과 토론이지 서로간에 칼갈이가 아니란 말이죠.
한줄결론
모든건 돈문제.